나무와 새 전유진 노래 가사 듣기 (원곡 박길라)

전유진이 부른 ‘나무와 새’는 원곡 박길라의 청아한 감성과 애틋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1986년 박길라의 데뷔곡이자 유작으로 남은 이 곡은, 봄날의 진달래와 이별의 슬픔을 나무와 새의 비유로 담아낸 아름다운 명곡인데요. 

 

오늘은 최근 화제가 된 전유진의 무대부터 이 곡에 담긴 이야기와 가사 그리고 원곡자 박길라의 음악 세계를 함께 살펴봅니다.

 

나무와 새 전유진 무대(한일톱텐쇼)

'나무와 새' 곡 정보

원곡 : 박길라

작사 : 이건우

작곡 : 김성호

발매일 : 1986.10.15[나무와새/우린 정말 사랑할 수 없어요]

 

‘나무와 새’는 진달래가 피던 봄날, 나무와 새가 서로에게 정이 들어 떨어질 수 없지만 결국 이별을 맞는 슬픈 사랑을 그린 곡입니다.

 

서로에게 꿈과 위안을 주던 관계가 외로움과 그리움으로 남게 되는 아련한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길라가 21세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이 곡은 그의 마지막 유작이자 대표곡으로 남았습니다.

 

원곡 가사보면서 듣기

 

'나무와 새' 가사 

진달래가 곱게 피던날 내곁에 날아오더니
작은 날개 가만히 접어서 내마음에 꿈을 주었죠
이젠 서로 정이 들어서 떨어져 살수 없을때
외로움을 가슴에 안은채 우린 서로 남이 된거죠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모습은 이렇게 내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마음은 이렇게 내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모습은 이렇게 내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마음은 이렇게 내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나무와 새 전유진 무대(한일톱텐쇼)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전유진이 ‘나무와 새’를 부른 무대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 전유진이 ‘나무와 새’를 부른 무대는 2025년 4월 29일 MBN ‘한일톱텐쇼’ 47회에서 방송되었습니다. 유튜브 등에서 해당 무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Q2. 박길라의 ‘나무와 새’ 외에 수록된 대표곡은 무엇인가요?

A. 박길라 1집에는 ‘우린 정말 사랑할 수 없어요’, ‘내사랑 애니’, ‘내님은 꽃한송이’, ‘사랑의 분노’ 등 다양한 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Q3. 박길라의 생애와 음악적 특징은 무엇인가요?

A. 박길라는 아역 연기자 출신으로,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 표현이 특징입니다. 21세의 젊은 나이에 급성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으며, ‘나무와 새’는 그의 대표 유작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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