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원곡 백난아 노래 가사 듣기 : 이미자 린 양지은 무대까지

한국 가요사의 대표적인 망향가, 백난아의 ‘찔레꽃’을 소개합니다. 1941년 발표된 이 곡은 일제강점기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오늘은 찔레꽃 노래와 가사를 통해 그 시절의 추억을 되새겨보세요.

 

백난아 원곡 무대

'찔레꽃' 곡 정보

원곡 : 백난아

작사 : 김영일

작곡 : 김교성

발매일 : 1941[태평레코드]

 

‘찔레꽃’은 일제강점기 발표된 곡으로, 남쪽 고향을 그리워하는 망향의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곡의 배경에는 만주 공연 후 만주 독립군들의 향수와 그리움을 담았다는 설이 있으며, 3절 가사에는 북간도 등 구체적인 지명이 등장해 이국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애절하게 표현됩니다.

특히 백난아의 따뜻한 창법과 소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해방과 6·25전쟁을 거치며 국민적 애창곡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린 무대(현역가왕)

 

 

다른 가수들의 무대

▶ 백난아 원곡 무대

▶ 린 무대(현역가왕)

▶ 양지은 무대(더트롯보라고)

 

양지은 무대(더트롯보라고)

'찔레꽃' 가사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 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져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달 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창 푸른 별이 서럽습니다
삼년 전에 모여 앉아 백인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이미자 버전 듣기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찔레꽃’은 왜 망향가로 불리나요?

A1. ‘찔레꽃’은 일제강점기 고향을 떠나 살아야 했던 많은 이들의 그리움과 향수를 담아, 자연스럽게 망향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만주 등 이국땅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심정을 노래한 점이 큰 이유입니다.

Q2. 백난아 외에 ‘찔레꽃’을 부른 가수는 누구인가요?

A2. 백난아의 원곡 이후로 여러 가수들이 ‘찔레꽃’을 리메이크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장사익, 이연실 등이 있으며, 각자 개성 있는 창법으로 곡의 감동을 새롭게 전하고 있습니다.

Q3. ‘찔레꽃’ 가사에는 어떤 상징이 담겨 있나요?

A3. 찔레꽃은 한국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으로, 고향의 정취와 순수함, 그리고 잃어버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상징합니다.

 

곡 전체에 흐르는 찔레꽃의 이미지는 고향과 가족, 잊지 못할 사람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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