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의 꿈 원곡 화이트 노래 가사 듣기 : 솔라무대까지

1996년 발표된 화이트(W.H.I.T.E)의 ‘네모의 꿈’은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명곡입니다.

 

일상 속 평범한 사물을 ‘네모’라는 시선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이 노래는, 동심 어린 상상력과 사회적 메시지가 어우러져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냅니다. 

 

오늘은 네모의 꿈 노래와 가사를 통해 그 시절의 추억을 되새겨보세요.

 

화이트 원곡 무대보기

'네모의 꿈' 곡 정보

원곡 : 화이트

작사 : 유영석

작곡 : 유영석

발매일 : 1996.12.12[Dream Come True]

 

‘네모의 꿈’은 유영석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일상에서 마주치는 모든 사물이 ‘네모’로 가득하다는 어린아이의 시선에서 출발합니다.

 

반복되는 네모난 사물들의 나열을 통해, 기성세대의 고정관념과 획일화된 사회를 은근히 비판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유영석은 “우주 멀리 문명이 발달한 외계인들이 있는데, 그들의 생김새가 네모다.

 

환경이 안 좋아 지구를 공략하려는 외계인들이 네모에 친숙해지라고 6만 년 전부터 텔레파시를 보내 우리를 다 네모로 만드는 것이다”라는 독특한 상상력도 밝힌 바 있습니다.

 

솔라 무대(스케치북)

 

 

다른 가수들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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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의 꿈' 가사 

네모난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보면
네모난 창문으로
보이는 똑같은 풍경
네모난 문을 열고
네모난 테이블에 앉아
네모난 조간신문 본뒤
네모난 책가방에
네모난 책들을 넣고
네모난 버스를 타고
네모난 건물지나
네모난 학교에 들어서면
또 네모난 교실
네모난 칠판과 책상들
네모난 오디오
네모난 컴퓨터 TV
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의식도 못한채로
그냥 숨만 쉬고 있는걸
주윌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 뿐인데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 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해
지구본을 보면
우리 사는 지군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
네모난 아버지의 지갑엔
네모난 지폐
네모난 팜플렛에 그려진
네모난 학원
네모난 마루에 걸려 있는
네모난 액자와
네모난 명함의 이름들
네모난 스피커 위에 놓인
네모난 테잎
네모난 책장에 꽂혀있는
네모난 사전
네모난 서랍속에
쌓여있는 네모난 편지
이젠 네모같은 추억들
네모난 태극기
하늘 높이 펄럭이고
네모난 잡지에 그려진
이달의 운수는
희망없는 나에게
그나마의 기쁨인가봐
주윌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 뿐인데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 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해
지구본을 보면
우리 사는 지군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 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

 

솔라 무대 장면1

솔라 무대 장면2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네모의 꿈’은 왜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나요?

A1. 동요처럼 쉽고 반복적인 멜로디, 어린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가 어우러져 세대를 초월해 공감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Q2. ‘네모의 꿈’의 대표적인 무대나 방송 출연 기록이 있나요?

A2. 1996년 MBC ‘Top Music’ 등 여러 음악방송에서 화이트가 직접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후 다양한 가수와 프로그램에서 자주 커버되는 명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Q3. ‘네모의 꿈’이 담고 있는 사회적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A3. 획일화된 사회와 고정관념에 대한 풍자, 그리고 어른들의 조언과 현실의 괴리를 아이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우리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동심과 상상력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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